영천시,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사업 시행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12일
| | | ⓒ CBN 뉴스 | [안영준 기자]= 영천시는 상대적으로 에너지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비용절감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하여 기존 노후화된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5억5천만원(국비 385백만원, 시비 165백만원)을 투입, 관내 복지시설(나자렛집 등 9개소)과 읍면동에서 선정한 기초생활수급권자 중 일반수급권자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3,500여개의 고효율LED조명기기를 무상으로 보급하여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절감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은 노후화된 저효율조명기기로 매년 전력사용량이 증가하고 열악한 에너지환경에 따른 부담증가로 생활환경이 더욱 열악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었으나 이번 사업 실시로 50%이상 전기요금 절감과 기존 조명대비 6~7배 긴 수명에 따른 유지관리비 절감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전기료 부담은 크게 줄어들고 밝은 분위기 조성으로 삶의 질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년 고효율LED조명등 교체사업과 전기ㆍ가스시설 안전점검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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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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