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복지시설 안전 점검 등 연이은 안전 행보 -여성, 아동, 장애인, 어르신 등 위한 복지 정책 발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16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사고가 난 후에 원인 규명이나 사후 대책마련은 미봉책에 불과합니다.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합니다”
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도민의 안전을 위한 ‘안전 투어’를 이어 가고 있다.
16일 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전일 월성원전을 방문한데 이어 경북 영천시 화산면에 있는 노숙인복지시설 ‘나사렛집(원장)’을 방문해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한 시설점검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 자리서 노약자와 중증장애인 등 다수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인 만큼 화재 등 재난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소방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는지를 점검했다. 또 ‘각종 위 상황시 119신고요령’ 및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함께 응급구조체계 등이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파악했다.
나사렛집은 화재 등 재난발생 때 갖추어야 할 업무 수행 등 매뉴얼이 잘 갖추어 진 편. 상황 발생 때 먼저 119 상황접수 및 자위소방대가 응급 처치에 나서고 이어 출동한 소방대 및 119와 협력하는 등 빠른 초동 대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 자리서 김 후보는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빠른 초동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나사렛집을 돌아보니 재난예방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매뉴얼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안심이 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중증노숙자와 장애를 가진 노인의 손을 잡아주며 그들을 위로하고, 나아가 안전도 복지체계의 하나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여성, 아동, 장애인 그리고 어르신 등 도민 모두를 ‘섬기고 돌보고 안심되는’ 복지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 | ⓒ CBN 뉴스 | | 이를 위해 김 후보가 마련한 정책은 민원전화를 하나의 번호로 통합하여 24시간 전문적인 상담원이 각 분야의 민원을 신속 정확하게 해결해주는 새로운 민원시스템인 ‘24 시간 행복 콜센터’를 비롯해 일하는 여성을 배려한 여성 행복일터 지정, 경력단절 여성대학 운영 및 ‘안심 보육 든든육아 프로젝트’ 등 다양. 또한 ‘치매 NO 사랑 YES’ 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 등‘ 3대 효 복지’ 등과 함께 ‘장애인 우리두리 하나 프로젝트’ 등도 추진된다.
김 후보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재난 대비 시스템과 함께 피부에 와닿는 복지 체계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후보가 방문한 나사렛집은 노숙인 복지시설로 34명의 직원들이 273명의 입소자들을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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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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