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PEB구조 건축물 민관합동 안전점검 실시

-관계전문가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태풍․폭설에 대비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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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천시는 지난 2월17일 발생한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조치로 PEB(Pre-Engineered Building)구조 건축물에 대한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민관합동 안전점검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22개동에 대하여 건축구조기술사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실시하고, 누락될수 있는 점에 대비하여 건축물의 소유자(관리자)가 직접 건축부서에 전문가 점검요청이 가능하며, 현장 안전점검과 함께 태풍·폭설에 대비한 PEB 건축물 유지관리요령도 건축주(관리자)에게 지도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이번 안전점검를 통하여 “주요 부재의 변형 및 부식상태, 지붕마감재 변형, 접합부 상태”를 중점 점검하며, 점검결과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중 추가 정밀점검이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는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정밀점검토록 요청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동절기 전에 조치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김종수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귀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철저하게 안전점검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번 안전점검을 통하여 위험요인 사전제거, 건축물 관리자 안전의식 고취 및 PEB 건축물의 안전성 확보로 시민의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5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