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영천시는 22일 자원봉사 및 공공기관 봉사조직체 등 대표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3년 나눔의 물결 Baton-Touch운동」발대식을 가지고 따뜻하고 행복한 영천만들기 대장정에 들어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으면서 도내 유일한 릴레이봉사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2013년 나눔의 물결 Baton-Touch운동」은, 각 단체마다 전문성과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개발, 2주간 ~ 1개월간 집중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게 됨으로써 연중내내 이어지는 나눔의 실천운동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금년부터는 지역 내 공공기관인 한국의료보험공단 영천지사를 비롯하여 코레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학교 등의 독자적인 봉사활동을 포함하여 지난 해 부터 CEO의 방침에 따라 900여 전사원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지역중견기업인 ㈜화신에서도 동참하게 됨으로써 23개 풀뿌리 봉사단체, 12개 공공기관, 1개 기업체가 참여하여 부자 영천, 잘사는 영천을 만드는 희망과 나눔의 에너지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이들 36개 단체․기관에서 펼치게 될 나눔활동은 매우 다채롭다.
행복보금자리 집수리봉사, 복지시설․불우가정 급식․돌봄활동, 청소년․저소득층 멘토링, 각종행사 재능나눔 등을 비롯하여 공공기관의 특성을 엿
볼 수 있는 나자렛집 해피트레인(코레일 영천역), 스타하우스 사랑의 집짓기(지적공사), 농촌지원활동(농어촌공사), 청소년 생생체험(경상북도 문화재연구원), 문화재지킴이 봉사활동((주). 화신) 등 각 단체, 기관에서 지역민을 위해 제시한 나눔참여 프로그램은 각양각색이다.
한편 첫 나눔주자로 나선 국민건강보험공단 지병태 영천지사장, 임경진 ㈜화신 총무팀장, 손소리봉사단 김금란 회장은, 2013년 나눔의 물결운동을 처음 출발하는 봉사단체로서 행복한 도시 영천의 희망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파말마라 생각하며 영천시민을 위해 더욱 뜨겁고 힘찬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할 자신감을 피력하였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본격적으로 세계 최고의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시기를 맞춰 바톤-터치운동이 ‘나눔의 파말마운동’으로 거듭나 영천시가 자원봉사로 행복한 도시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전환기의 원동력으로 만들자”며 지치지 않는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참여하고 있는 1만4천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