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6월 6일(금) 마현산 소재 충혼탑에서 “제59회 현충일 추념식”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김태옥 시의회의장, 박창표 경주보훈지청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영천여고 2학년 김보람양의 추모헌시 낭독, 은해사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실시됐다.
| | | ⓒ CBN 뉴스 | | 김영석 시장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하여 명복을 빌면서,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현충일이 영천시의 발전을 위해 11만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소중한 날이 되기를 기원했다
추념식이 거행된 마현산 일대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충혼탑을 완전히 제거하고 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충혼탑을 새로 건립하는 등 2013년부터 정비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90% 공사가 완료되었다. 8월 충혼탑주변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충혼탑이 위치한 마현산 일대가 호국충절의 고장 영천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