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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자원봉사대학 도배전문 교육과정 현장실습


김산희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18일
ⓒ CBN 뉴스
[김산희기자]= 영천시는 수요처에 필요한 맞춤형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지난달 13일부터 5개월간의 과정으로 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 중 도배전문 교육생들은 이론교육을 마치고 지난 17일 첫번째 현장실습으로 야사동 거주 장애인가구를 방문하여 도배전문 강사와 함께 도배활동을 펼쳤다. 습기가 차서 곰팡이 핀 도배지를 제거하고 장판 교체작업으로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박모씨는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하루하루 생활에 쫒기다 보니 집이 엉망이어도 손 볼 엄두도 못 냈는데... 집 분위기가 확 바뀌니 더 열심히 살아보고 싶어지네요.”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CBN 뉴스

자원봉사에 참여한 박재현씨는 “단지 도배를 새로 했을 뿐인데 우리들의 손길이 그 분에게 삶의 의욕과 희망이 되어 아주 기쁩니다. 나누면 커진다는 자원봉사의 의미를 실감 했어요”라며 큰 미소를 전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전문기술 습득과 취약계층에 대한 실습 교육을 통해 1석 2조의 효과를 올릴 수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말했다.
김산희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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