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디자인고, 영천 호국원 참배

김산희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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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희기자]= 경주디자인고등학교(교장 우진하)는 6월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영천 호국원을 방문 참배를 하였다.

이날 실시된 행사는 교사 및 학생 20여 명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을 세우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과 넋을 기리고 위하여 영천 호국원을 참배를 실시하였다.

영천 호국원 묘역에서 교장 선생님 이하 학생회 간부 모두가 묵념과 분향을 하고 국화꽃을 헌화하였다. 이어서 현충관 1층에서 거행된 안장식에 참가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하셨던 호국영령의 애도와 추모식을 함께 하며 청소년으로서 오늘날 우리나라가 이룩된 것이 순국선열과 국가 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일깨우는 나라사랑의 계기가 되었다.

참배 행사에 참여한 학생 회장 3학년 실내디자인반 원선호 학생은 “이 곳에 와서 참배를 하니, 여기에 묻힌 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저절로 우러났다. 이 분들의 희생으로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하였음을 알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였다.

우진하 교장선생님은 “오늘의 행사는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갖도록 지도하는 좋은 계기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하여 좀 더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만들겠다.”고 격려하였다.

김산희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