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가족 캠핑 STORY 1박2일'개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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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화합

[안영준 기자]= 영천시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임고면 곰들덤 공원에서 영천경찰서와 공동 주최하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가족 캠핑 STORY 1박2일을 개최했다.

가족간 화합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청소년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건강한 가정문화를 조성하고 가족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폭력 예방 결의를 시작으로 진행 된 본 캠핑은 家家戶戶 캠핑요리 경연대회, 가족 운동회, 장기자랑 등 가족 화합 프로그램 및 서로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 소통의 시간 등 가족간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세족식

캠핑에 참여한 양수임씨(42, 야사동)는 “그동안 캠핑을 가고 싶었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망설였는데 영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참가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도심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자연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캠핑을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제공, 가족 간 소통과 힐링을 돕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하겠다”고 말했다.

오동석 영천경찰서장은 “가족 캠핑 STORY 1박2일은 가족 간의 대화 단절로 인한 여러가지 부작용을 없애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많은 대화로 가족애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6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