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손길, 영천호국원으로 이어져..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02일
| | | ⓒ CBN 뉴스 | | “현충일을 앞두고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나라의 부름을 받아 꽃다운 젊음과 목숨을 바친 6․25전쟁과 월남참전 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소중한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사회안전망 구축에 헌신하며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공익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영천시 자원봉사단체로서 갓 등록을 마친 장유수 자유총연맹 영천시지회 청년회장(38, 영천시 창구동)은 국립영천호국원에서 묘비닦기와 정화활동을 마치고 국립묘지가 영천에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뭉클인다는 소감을 밝혔다.
| | | ⓒ CBN 뉴스 | | 자유총연맹 영천시지회는 6월 1일, 현충일을 앞두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헌신과 위대한 업적을 되새기고자 신용범지회장을 선두로 최희진 여성회장, 장유수 청년회장 등 40여명이 뙤약볕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립영천호국원 봉사활동을 벌였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종열 영천시 새마을체육과장)에서는 ‘나라사랑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매월 3만여 호국영령들이 안장되어 있는 국립영천호국원에서 묘비닦기와 주변정화활동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특히 오는 6월 6일은 영천호국원에서 열리는 제58회 현충일행사가 5만여 명의 참배객들이 참여하는 국가단위행사로 개최되는 것을 감안, 영천여성의용소방대, 수지침봉사회, ㈜화신, 골벌사우회 등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생수 전달, 썬캡 배부, 참배객 안내 등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앞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넘어서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을 배우는 교육장으로서 190여 지역내 봉사단체들이 호국의 성지인 영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6․25 한국전쟁의 최대 격전장이자 낙동강전투와 함께 최대의 승전지인 영천전투를 기념하는 국립영천호국원은 매년 수십 만명의 유가족들이 참배하는 국가지정 현충시설이다. |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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