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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지방세 체납차량 시청출입 꼼짝마!!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7월 11일
ⓒ CBN 뉴스
영천시는 이달 10일부터 시청출입 차량에 대해 지방세 체납여부를 사무실에서 실시간 확인하여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매년 늘어나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무엇보다 해마다 자동차 신규등록이 급증하고 있어 자동차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 77억원 중 35%(6월말 기준)를 차지하고 있으며 체납액 해소를 위해 기존에는 체납단속차량을 이용하여 시내 전 지역을 돌며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해 왔다.



이번에 시행하는 시청출입 체납차량 단속 영치시스템은 별도의 예산을 들이지 않고 체납단속차량(번호판 영치시스템 장착)을 시청 입구에 무인 배치시켜 출입차량에 대한 체납여부 조회 결과를 원격조정시스템을 통해 사무실에서 실시간 확인하는 방법으로 부서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설치하게 되었으며



시청전정에서 번호판 영치 등 즉시 체납처분을 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기하고 체납차량 단속 업무에 소요되는 인력과 예산 또한 획기적으로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하루 2~3건의 체납차량 적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연간 2억원 이상의 징수 효과와 고질 체납자의 관공서 출입제한으로 지방세의 적기 납부 홍보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열악한 세수확보와 조세정의 실현 차원에서 체납자의 예금압류, 부동산 공매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체납세 해소에 강력 대처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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