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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자원봉사단체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활발히 하고, 자원봉사자를 필요로 하는 개인․단체가 날로 늘어남에 따라 자원봉사활동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한 ‘사단법인 영천시 자원봉사센터(소장 최완우)’를 설립하고 9. 10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사회를 겸해 가진 이날 현판식은, 평소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단체를 맡고 있는 이사진과 함께 자원봉사대학 수강생, 자원봉사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 하여 순수민간에 의한 법인으로서 자원봉사센터 출발을 축하하였다.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신임 최완우 소장(62세)를 비롯하여 공개 채용된 직원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영천시내 16,000여 자원봉사자 및 189개 봉사단체를 중점 지원하며, 201개 수요처에 자원봉사자와 연계하여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김영석 영천시장은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한 화합, 수요처에 연결하는 가교역할에 충실히 하여 자원봉사로 행복한 도시, 새롭게 도약하는 전환기의 원동력을 기르자”며 자원봉사자들에게 당부하였다.
한편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10월 중순경 자원봉사대학 수료식과 때를 맞춰 11만 시민들이 모두 자원봉사자로 등록할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센터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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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9월 1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