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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국기 게양대 일제 점검

-기본이 지켜지는 선진 영천 만들기 첫 걸음-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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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올해로 69주년을 맞는 광복절을 전후로 하여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의 존엄성을 되찾고, 기본부터 바로 지켜지는 선진 영천을 만드는 첫 걸음으로 관내 모든 국기 게양대를 일제점검하였다.

국기는 제작·보존·판매 및 사용 시 그 존엄성이 유지되어야 하며, 훼손된 국기를 계속 게양하거나 부러진 깃대 등을 방치하여서는 안되며, 국기가 훼손된 때에는 이를 즉시 소각 등 폐기하여야 함에도 일부 관리 소홀로 인해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되고 보기에도 흉하여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례도 있었다.

이에 시는 공공기관, 마을회관 및 경로당, 아파트 등 공동주택 등 관내 모든 게양장소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문제가 있는 경우는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였다.

점검결과 총 450여개의 게양대 중 135개소에서 이상을 발견하고 조치를 취하였는데 주로 ‘국기 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국기와 다른 기(새마을기, 시기 등)를 같이 게양할 때의 위치․순서가 잘못된 경우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국기 등이 오염․훼손․탈색된 상태로 게양되어 있는 경우였다.

특히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이 300여 개소에 달하는 만큼 읍면동 마을담당공무원과 이․통장 등을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강화하여 올바른 국기게양법을 알고, 평소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에게도 ‘올바른 국기 게양 및 관리’에 대하여 다각적으로 홍보하여 아주 작은 일에서부터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기초질서를 바로 세워나가는 데 시민들이 함께 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석 시장은 “앞으로 국기 게양대 뿐 만 아니라 버스승강장, 공공게시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물도 대대적으로 정비해서 누가 봐도 깨끗한 도시, 시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영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영천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는 생각으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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