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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친환경농산물 수도권 학교급식 납품량 늘어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26일
ⓒ CBN 뉴스
영천 친환경농산물이 서울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양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시 초등학교 교장일행 45명이 영천시 친환경농장을 직접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학교급식에 관한 논의를 하였다.



이날 방문 농장은 ‘천년바위 포도농원’과 ‘농업회사법인 채운들’ 두 곳이다. ‘천년바위 포도농원’ 김제련(41)씨는 귀농 11년차로서 100여가지 품종의 포도를 재배하면서 일반포도와 차별화한 무농약 오색컬러 포도를 생산하여 매년 억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널리 알려진 농업인이다. ‘채운들’은 회원 14명 전원이 무농약 이상 친환경품질인증 마늘을 생산하여 2012년부터 서울시 초등학교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농업회사법인이다.



방문에 동참한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최영규(46) 고객관리팀장은 “방문농장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연구 노력에 감명을 받았으며, 영천은 일조량이 많고 토질이 비옥하여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는 지역으로서 농민들도 좋은 조건을 잘 활용하여 친환경품질인증 농산물 생산에 노력하면 수도권 학교급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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