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 안영준 기자]= 지난 2일, 9월의 시작과 함께 재)영천시장학회를 방문한 손님이 있었다.
영천시 도남동에 소재하고 있는 (주)삼세(대표 정갑교)에서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장학금 5백만원을 전달하였다.
(주)삼세는 120년 영천시 도축역사의 전통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업체로서 정부의 도축장 현대화시책에 부응하며 영천시 양축 농가의 안정적 출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운영중인 도축장을 선진국 위생 수준으로 현대화하며 도축·가공·유통·판매를 연계한 통합 경영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는 업체이다.
장학금 전달을 위해 방문한 정창교 회장은“늘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실천하게 되어 뿌듯하다. 사람보다 소중한 것이 없고 또 그 사람을 사람으로 완성시키는 것이 교육이니 교육보다 소중한 것이 없다고 본다. 교육을 통해 많은 영천 인재가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고
김영석 이사장은 “우리 시 장학회는 정말 시민들의 정성이 십시일반 모여서 일궈낸 기금이라 어느 장학회보다 더 뜻 깊고 의미가 있다. 늘 한마음이 되어주시는 시민들·기업체·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