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이위제 노래교실'전통시장 장보기 투어'펼쳐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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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영천 출신 가수 이위제의 노래교실 회원들이 추석을 앞둔 9월2일 영천공설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펼쳤다.

멀리 서울에서 온 노래교실 회원 80여명은 이날 낮 12시경 영천공설시장에 도착해 시 관련자 및 상인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면서 공설시장 이곳저곳을 다니며 추석 장을 보고 상인회에서 마련한 문화공연 행사도 즐겼다.

일부 회원들은 작년에 왔다가 또 다시 찾아오게 됐다면서 시장 골목을 익숙하게 다니며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곰탕골목 등에서 일행들과 점심식사를 같이 했다.

영천 출신 가수 이위제는 매년 명절 때 마다 노래교실 회원과 고향인 영천을 방문해 전통시장 투어를 하고 임고서원 등 영천의 대표 관광지를 돌아보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일 시장투어에 이어 3일 재경향우회원 및 시도민회 여성위원회 80여명 투어도 실시한다고 말하며 출향인들이 고향 농특산품을 적극 구입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물을 발송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9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