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새마을회,사랑의 김장담기용 배추 식재

-이웃사랑으로 속이 꽉찬 배추로 자라길-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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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영천시새마을회(회장 고태운)는 지난 3일 오전 6시부터 화산면 대안리유휴지에서 연말 저소득층에게 나눠 줄 김장용 배추모종 5,000포기를 심었다.

이날 비가 오는 상황임에도 회원들은 휴경지의 잡초를 제거하고, 밭을 간 뒤 배추를 심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향후, 잡초제거 및 제초제 살포 등으로 속이 꽉찬 배추가 되도록 정성껏 관리하여 가을에 수확할 예정이다.

영천시새마을회는 매년 연말 김장재료 및 양념류를 구입하여 직접 수확한 배추로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경로당에 지원해오고 있다.

이춘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올해 가을 배추수확이 잘되어 저소득층 가정에 맛있는 김장김치가 밥상에 올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영천시새마을회는 사랑의 집고쳐주기, 사랑의 쌀독, 연탄나누기, 이동목욕 및 빨래봉사, 복지시설 방문 등 나눔.배려.봉사의 제2새마을운동 추진으로 살맛나는 공동체 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9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