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립도서관'독서의 달'맞아 어린이 문화 선도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9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 만들기체험

[CBN뉴스 안영준 기자]= 영천시립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13일) 도서관 잔디마당에서 열린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에서는 부모와 손잡고 나온 어린이들로 잔디마당이 가득 찼다.

어린이들이 사용하던 장난감이나 운동기구, 동화책, 의류, 신발, 인형 등을 가지고 나와 직접 가격을 매겨 사고팔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의 원리를 알게 되어 매년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 작가강연회

‘작가와의 만남’ 강연회에서는 ‘서현 작가’를 초청해 부모님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쓰고 그린 이야기, 책 속에 숨겨진 이야기 등을 듣고, 그림책과 작가에 대해 궁금한 점 등 다양한 질문을 하고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서현 작가와 함께 눈물바다를 직접 만들어 보는 ‘눈물바다 액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단순한 강연 중심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새로운 문화패턴을 이끌고 있다.

9월 한 달 남은 기간 동안 영천시립도서관에서는 ‘최나미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하여 ‘도서관에서 하룻밤’ 등 다양한 행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clib.go.kr)를 참고하면 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9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