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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중학교"경북학교 스포츠 클럽 배드민턴 남중부 우승"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16일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장기중학교(교장 허두영)가 2014학년도 경북학교스포츠 클럽 남중부 배드민턴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월 13일 김천 동부초등학교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포항시 대표로 참가한 본교 학생들은 예선전에서 영천과 안동 대표팀을 각각 물리치고 본선에 올랐다. 같은 날 오후에 바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울진대표로 올라 온 온정중학교 팀에게 2:1의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3학년 남학생 6명 (최성재, 김기범, 정민재, 이한솔, 최규성, 안현성)이 팀을 이뤄 출전을 했는데, 3학년 남학생이 전체 15명에 불과하고, 그 중 6명을 선발하여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한 결과 얻어낸 성과라 그 결실이 더욱 값져 보인다.

ⓒ CBN 뉴스
지난 6월 20일에 열린 포항시 대표 선발전에서는 여학생부가 시대회 2위를 차지하는 등 전교생 52명의 농어촌 학교로서는 거두기 힘든 결과들을 보여주었다.

이는 전교사가 학교스포츠클럽 지도교사로 활동하는 등 모든 학교구성원들이 합심한 결과로 보여지며, 홍순규, 이흥택 지도교사의 보이지 열정과 노력이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다가오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해 보며, 작지만 강한 장기중학교의 교육 결실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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