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마을기업'협동조합 창업아카데미'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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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8일 여성복지회관에서 창업에 관심 있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창업아카데미」교실을 열었다. 창업아카데미는 여성복지회관에서 운영하는 자격증 및 전문기술 과정의 교육생들에게 교육 후 일자리로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의해 개설하여 10.8일부터 10월29일까지 진행된다.

(사)커뮤니티와 경제 마을기업지원센터 김언호 총괄팀장의 “마을기업 안내”를 시작으로,“보현골 옛날손맛유과” 구신숙 대표의 마을기업 성공 사례발표, 협동조합 설립 및 기본개념 설명, (주)비즈맵 한병철 대표의 창업성공사례, 성공 창업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최근 지역 공동체 삶에 적극적 참여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협동조합은 전통적인 가치관인 상호부조의 의미가 있다. 생각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여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서부터 공동 육아, 공동 구매와 같은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팀 구성이 가능하다.

교육생 강은순씨(48세)는“주부가 창업한다는게 어렵고 막연하게만 느껴졌는데, 가까운 사람들끼리 힘을 합치면 득이 되고 재미가 있다니 기회가 되면 창업하고 싶다”고 하였다.

이현숙 여성복지회관장은“창업아카데미를 통해서 교육생들이 배운 능력과 재능을 서로 연대하여 알뜰장터와 창업동아리, 인문학 강좌 등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지역에 활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0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