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지난 10월 7일“약방의 감초”로 불리우는 한약재인 감초 자원의 확보를 위해 감초 기원지 중앙아시아 키르기즈공화국으로 출발한 김영석 영천시장, 권호락 영천시의회의장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영천시 해외농업개발 방문단은 키르기즈공화국 정부가 준비한 전통 환영식으로 영천시 방문단을 맞이했다고 13일 영천시가 밝혔다.
키르기즈공화국 정부는 마나스공항 입국장에서 영천시 방문단 입국시간에 맞추어 키르기즈 전통 복장을 한 여성이 전통빵을 요쿠르트에 찍어 김영석 영천시장 입에 넣어 주고, 꽃을 전달하는 환영식을 가졌다.
| | | ⓒ CBN 뉴스 | | 이날 환영식에는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키르기즈공화국 농업개량부 국장 및 직원, 박 알렉세이 키르기즈공화국 태권도협회장, 국영방송 촬영팀 등이 영천시 방문단을 맞이했다.
키르기즈공화국에 방문한 김영석 영천시장과 권호락 영천시의회 의장일행은 10월 8일부터 주 키르기즈공화국 한국대사관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영천시 방문단은 키르기즈공화국 정부와 농업분야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약초생산단지가 위치하고 있는 이식쿨주 튭군과의 우호교류의향서 체결 및 시범농장 조성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하게 될 해외농업개발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입국장 자리에서“영천시 방문단 환영에 감사하며 방문기간 중 해외농업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키르기즈공화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다양한 안전장치를 요구할 계획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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