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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나라사랑, 태극기사랑의 선봉에 서다!

-충효의 고장 ‘영천’에서 민족의 얼 ‘태극기’ 뜻 되새겨-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2일
↑↑ 시청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기는 언제나 자랑스럽고 모두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민족의 얼'이 담긴 깃발로서, 태극기를 사랑하며 존엄성을 갖고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이 깃든 태극기는 근현대사의 표상이기도 하기에 태극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곧 나라사랑의 첫걸음이기도 하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모두의 무관심속에 각종 국경일 또는 기념일에 관공서를 제외하고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모습이 낯설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 서문오거리~중앙네거리
ⓒ CBN 뉴스
이에, 영천시(시장 김영석)에서는 태극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존엄성을 알리고, 더불어 화합하는 시민의식을 드 높이기 위해 대형 태극기와 시기를 본청 2층 중앙에 제작․설치하였다.

시청을 방문하는 전 시민이 웅장한 태극기의 자태를 바라보며 최근 저조한 국기게양율을 높이고 선양하기 위한 선도적 상징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 신녕면 화산교
ⓒ CBN 뉴스
또한, 영천시는 10월 각종 국경일, 기념일 및 영천의 대표 축제인 한약과일축제 기간에 걸쳐 10일간(10. 1 ~ 10. 10) 나라사랑 전시민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태극기 게양율을 높이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 각 가정마다 가가호호 방문하여 태극기를 게양토록 독려하고, 주요가로변 1,500여 개소에 가로기를 일제히 게양하였으며,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통해 학생들의 각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과거 여느 국경일에 비해 보다 많은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였으며, 주요 도로변은 태극기의 물결로 일렁이는 한편, 아파트 단지 곳곳에 태극기 꽃을 피우기도 하였다. 망정동의 한 주민은 “이 아파트가 생긴 이래로 가장 많은 태극기가 게양된거 같다”라고 놀라워 하기도 했다.

↑↑ 망정 우방아파트
ⓒ CBN 뉴스
앞으로, 영천시는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태극기 선양사업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우선, ▲태극기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유관단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무료보급운동을 전개하고,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국기 선양사업에 대한 지원근거 및 기준을 정립할 예정이다.

또한, ▲시내 주요가로변 및 영천을 관통하는 주요 외곽도로변에 대한 가로기와 꽂이대를 일제히 정비하여 게양일마다 영천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넘실대로록 할 계획이며, ▲각종 행사시 태극기를 기념품으로 증정하는 등 다각도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과거 국기 하강식때 애국가 주악만 나와도 걸음을 멈추고 가슴에 손을 얹고 태극기를 보며 경례를 했던 그 시절처럼 다시 한번 시민들에게 민족의 혼인 태극기의 의미를 일깨울 수 있도록 우리시가 앞장서서 다각적인 방면으로 태극기 선양에 노력해 줄 것 ”을 당부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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