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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JCI,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합동결혼식 개최

-1990년 8쌍 시작으로 올해까지 145쌍 새 출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17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영천청년회의소(회장 손영삼)가 주관하고 영천시․영천관내 농협이 후원하는 '사랑의 가정만들기 합동결혼식'이 지난 14일(금) 오후 2시 수덕예식장 SD웨딩컨벤션에서 성대히 거행되었다.

이날 결혼식은 그 동안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가정을 이루고 살아 온 다문화가정 및 동거부부 4쌍에 대하여 성영관 영천문화원장의 주례로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권호락 영천시의회 의장 등 300여명의 하객들의 축복 속에 진행되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역만리에서 홀홀단신 남편만 믿고 따라 온 신부를 사랑으로 아껴 줄 것이며,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행복하게 열심히 살아주기를 바란다.”며 축복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들의 행복한 새 출발을 위해 알뜰통장 증정과 아울러 지역의 많은 기관단체에서 정성어린 선물이 이어졌으며, 신혼부부들은 2박 3일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한편, 영천청년회의소에서는 1990년 8쌍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45쌍의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이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결혼식을 올려 주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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