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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시민 모금을 위한 ‘희망2015 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
슬로건은 전년과 같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 이며 내년 1월 31까지 73일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사랑의 자투리 991 모금운동, 가두캠페인,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모집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천시열매나눔봉사단에서는 이웃돕기 일일찻집 행사를 열어 성금모금에 박차를 가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수은주가 영하로 곤두박질 치는 한겨울에도 물을 끓이고 밥을 지을 수 있는 온정을 만들어내는 희망나눔캠페인이 올해에도 새로운 꿈과 기적을 만들어내며 우리시에 커다란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이웃돕기 성금모금액은 5억9천2백만원이며 모아진 성금은 한부모‧조손가정 교복지원, 명절위문금, 난치병환자 치료비, 위기가구 긴급지원, 난방비 등 영천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증진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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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12월 0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