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2014 영천시 자원봉사자대회'가 3일 영천체육관에서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14년 한 해를 돌아보며, 그 동안 지역사회와 자원봉사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도내 유일하게 7년째 나눔 릴레이를 펼쳐 온 나눔의 파발마 운동 해단식을 겸해 진행되었고, 지난 1년간 펼쳐온 다채로운 활동을 담은 영상물 상영 및 The Flowers(더플라워즈 팀)의 축하공연 등으로 함께 소통하고 충전하는 뜻 깊은 축제 분위기로 한껏 달아올랐다.
한편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 실천으로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자원봉사자 개인 및 단체에 시상을 통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아낌없이 노력한 우수 자원봉사자 18명 및 2개 단체,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분야 2개 단체 및 사진&UCC공모전 당선작으로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 최완우 소장은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어 나눔의 기쁨을 느끼는 분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를 보다 아릅답게 변화시키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 | ⓒ CBN 뉴스 | | 김영석 영천시장은 “그동안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을 찾아가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조만간 영천 전 시민이 자원봉사자가 되는 날이 올 것을 기대한다. 또한 한층 더 살맛나는 행복영천을 만드는데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현재 영천시에는 210여개 봉사단체와 1만 7천여명의 봉사자들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봉사활동 참여자는 늘어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쌓아 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 을미년에도 자원봉사의 활동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