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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

-구제역 확산에 따른 긴급 가축방역 협의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1월 07일
↑↑ 구제역 긴급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충남, 충북, 경기지역과 경북 영천, 의성, 안동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읍면동장 및 축산단체 등과 지난 5일 선산출장소 3층 소회의실에서 긴급 가축방역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구미시는 선산 교리에 위치한 가축시장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생석회 2,000포/20kg, 소독약 1,800통/1L, 방역복 630벌을 긴급 지원하였다.

 또한 5개반 18명으로 방역대책반을 편성하여 방역상황실을 운영중에 있으며 신속한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중에 있다. 또한 매일 문자메세지 발송 등을 통하여 축산농가에 농장소독, 축산관련인 모임행사 자제, 백신접종 철저 등을 홍보하고 협조를 요청하였다.

 앞서 구미시에서는 지난해 9월 우제류 45,576두를 대상으로 9차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완료하였으며, 12월부터 38,570두를 대상으로 추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구미 전지역 돼지 59,299두를 대상으로 1월 7일부터 일제 구제역 예방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한 특단의 조치임을 강조하고 축산농가로 하여금 백신접종에 협조를 당부하였다. 구미시는 돼지 긴급접종을 위한 기자재 지원을 약속하였고, 구제역 차단방역 및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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