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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희망 2015 나눔캠페인'역대 최대 6억6천만원 모금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04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73일간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을 전개해 현물 포함하여 총 6억 6천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영천시 목표액 4억원보다 165%초과 달성하여 사랑의 온도 165도를 달궜다.

이는 전년도 모금액 6억 3,100만원을 초과 달성하여 역대최대 모금액으로 장기적인 경기침체 여파에도 불구하고 영천시의 전략적인 홍보로 전 시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시민들의 따듯한 마음이 잘 표현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관내 유관기관, 봉사단체, 기업체가 함께하는 모금행사 추진 및 시민 모두가 쉽게 다가설 수 있는 범시민 “사랑나눔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여 풍성한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외에도 각종 단체에서 지정기탁한 성금과 백미, 연탄, 라면, 내의 등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조하여 캠페인 기간동안 850가구에 1억 1,100만원을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하였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주변의 어려운 상황에 처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계층 200%이내 대상자들에게 긴급지원 생계비, 의료비, 화재복구비 등으로 쓰여진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시민들과 기업들이 나눔 정신을 발휘하고 사회 각계각층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큰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며 성금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불의의 사고를 당한 가구, 만성질환 가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 이라며 기부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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