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의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설립한 영천학사의 2015년도 입사식이 지난달 26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영천학사에서 개최되었다.
정태진 영천학사장, 윤경자 재경영천향우회 부회장, 이종규 시 인재양성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입사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학사운영 설명, 입사생 수칙교육이 있었으며, 2014년도 상반기 자치회 임원 임명장 전수, 환영사와 축사가 있었다.
이종규 인재양성과장은 환영사에서 “영천학사에 입사하는 순간 영천시의 장학생이 된다”면서 “‘21C 주인공 그대는 영천인’의 영천학사훈처럼 항상 내고향 영천을 빛내는 역군이 될 수 있도록 학업에 열중해 주길 바란다”고 고향사랑을 나타냈다.
윤경자 재경영천향우회 부회장은 “이제 영천에서 벗어나 대학과 취업이라는 더 큰 세상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시점에 여러분들의 앞길에 발전과 성취를 기원한다.”라고 하면서 젊음의 패기를 강조했다.
특히 윤 부회장은 이날 학사 입사생을 위한 만찬(130만원 상당)을 제공해 남다른 고향후배 사랑을 보였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1,2호선 역세권에 위치한 영천학사는 시민들의 돼지저금통 모금액 등 35억원의 예산으로 2008년 3월 개관한 이래 수도권에서 공부하는 영천출신의 대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학비 경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시에서 직영함에 따라 믿음이 가고 내가족 같은 꼼꼼한 학생 관리로 시간이 갈수록 학부형과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