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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치매쉼터 기억력 증진교실 운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04일
↑↑ 치매쉼터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영천시는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기억력 증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억력증진교실』은 어르신들의 남아있는 기능을 강화하고 손상이 있는 기억을 보완하거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억을 향상시켜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소통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경도인지저하자, 경증 치매어르신으로 분류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활작업요법, 운동요법, 원예요법, 음악요법 등을 실시해 기억력을 되살리고, 인지기능악화 예방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지역사회내 15개소를 지정해 상·하반기 총48회기를 운영하며, 보건소 자원봉사단 ‘행복나눔파트너’ 치매도우미들이 진행하고 있다.

관내 만 60세 이상 주민이면 모두가 치매선별검사의 대상이 되며 일정소득기준을 충족하면 무료로 치매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다.

치매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기억력이 떨어지는 노인성질환의 가장 중요한 증상이며, 말을 하거나 이해력이 떨어지고 시간과 공간에 대한 감각장애, 성격변화가 생기고 계산능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는데 지장을 일으킨다.

구현진 영천시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오해, 편견을 개선하고 올바른 인식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관리 받을 수 있도록 조기 발견 및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한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상담센터(☎339-7796)로 문의하면 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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