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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천시장학회, 지역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 줄이어

김영춘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장 500만원, 녹전동 정병일·이종순 부부 100만원 장학기금 기탁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16일
[안영준 기자]= 지역인재육성의 선두에 있는 재)영천시장학회는 연일 이어지는 장학기금 기탁에 청신호를 받아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 김영춘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장
ⓒ CBN 뉴스

지난 15일 김영춘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장이 500만원, 녹전동에 거주하는 정병일·이종순 부부가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기탁했다.

장학회를 찾은 김영춘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장은 “지난 해 연말 한돈협회영천지부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장학기금을 기탁했었지만,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장학사업에 더 보탬을 주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 학생들이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바라며, 이번 기탁이 지역학생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고
↑↑ 녹전동 정병일 이종순
ⓒ CBN 뉴스

녹전동에 거주하는 정병일 전)쌀전업농영천시협의회장과 이종순 전)영천시생활개선회장 부부도 함께 기탁에 참여하며 “평생 농사를 지으며 살아오고 있지만 자식 농사만큼 중요한 게 없고 그 만큼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자식농사인 듯하다. 작은 돈이지만 우리 부부가 교육에 대한 애정을 담아 전하니 영천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회가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영석 이사장은 “자녀를 가르치고 키우는 과정이 마치 농사를 짓는 것과 같아 자식농사라고 흔히 말하는 것 같다. 부모가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적절한 돌봄으로 끝없이 인내할 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듯, 시민여러분이 보내주는 관심과 사랑이 우리 아이들을 지역의 일꾼으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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