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15학년도 영천와인학교 합동개강식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영천와인학교는 8일(금) 오후 2시 영천시농업기술센터 3층 생활과학관에서 지역 와인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15 영천와인학교 합동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개강식, 와인특강,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생 및 담당교수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올해 와인학교 신입생 모집은 지난 4월 1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98명이 지원했고 면접을 거쳐 예비 합격자 포함 최종 84명이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영천와인학교는 전국 지자체 유일의 와인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으로써 2008년 개교한 이래 총 478명의 와인 전문 인력을 배출하였으며 현재 와인양조기초과정, 심화과정, 소믈리에과정 등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믈리에 양성과정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의 MOU 체결을 통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소믈리에 강사들의 직접 강의를 제공하면서 전국 최고수준의 와인 교육과정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소믈리에 89명을 배출했다.
와인양조기초반, 심화반은 연간 100시간의 강의와 현장실습을, 소믈리에반은 100시간의 교육 이수 후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자격검정시험을 응시할 수 있으며 100% 합격을 목표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와인학교 학생들의 어깨에 지역 와인산업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영천와인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지역 와인인재 양성으로 와인이 영천발전의 한 산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