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2-08-23 오후 01:56:3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건강정보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5호 사업" 펼쳐

“자원봉사로 시작하는 행복한 영천만들기”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28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최완우)에서는 지난 28일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체,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부동 3통(쇠느리) 마을에서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5호 사업”을 진행했다.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마을의 생활환경 개선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자생력 증진을 목표로 추진되었고, 지난해 2월에 고경면 부리마을을 첫 시작으로 현재까지 5개의 마을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5호 사업에는 교통정리, 미용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우체통 만들기, 건강증진체험, 화분만들기, 집수리 봉사 등 봉사단체마다 특색 있는 활동으로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어두컴컴한 회색벽으로 둘러 쌓인 마을 담벼락을 화사하게 변화시키기 위해 도색봉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오고가는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만들었다.

또한, 5호 사업에서는 봉사자들을 위하여 사전환경 정비 및 중식 자장면 봉사활동을 마을에서 자발적(새마을지도자 윤용하)으로 참여하는 등 주민과 봉사자들이 어우러지는 행복한 마을이 되어 더욱 뜻 깊은 활동이 되었다.

4호 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에서도 독일보청기(청력검사), 럭키케어봉사단(수도 및 보일러 배관 청소)등 지역 내 기업체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였다.

이에 옥영준 남부3통(쇠느리) 마을 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하시는 모습에 감동받았고, 깨끗하고, 화사하게 달라진 마을모습에 주민들의 마음도 더욱 행복해졌다.” 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올해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마을을 선정하여 계속해서 6호 7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마을주민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영천지역 전역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28일
- Copyrights ⓒCBN뉴스 - 영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