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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서, 공무집행방해 피의자 "구속"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20일
[안영준 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정우동)는 술에 만취해 파출소에 찾아와 행패를 무리고 경찰관의 얼굴에 침을 뱉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A씨(40세)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밤 12시 37분경 파출소에 찾아와 순찰차로 자신을 집에까지 데려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의 얼굴에 침을 뱉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A씨(40세)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과거에도 2회에 걸쳐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입건돼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자로서, 이날 파출소 경찰관뿐만 아니라 유치장 근무 경찰관에게도 욕을 하고 침을 뱉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공무집행방해 행위는 단순히 경찰관에 대한 저항이나 반감 표출 문제가 아니라 시민들에게 돌아가야 할 치안서비스를 약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주민들에게 공포감을 주는 중대한 범죄로 보고, 앞으로도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구속 수사하는 등 엄정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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