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실시한 (사)한국유치원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및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21회 전국 유치원교사 동화구연대회에서 영천중앙유치원 신은경 교사가 환경부대상을 수상하였다.
‘신은경’ 교사는 지난 8월 21일 경북 예선대회에서 통과한 최우수상 수상자이다. 동화 제목은 바다 청소부 뭉치로 아무거나 먹어치우기를 좋아하던 뭉치가 어느 날 사람들이 버린 깡통, 사과, 인형, 신발 한 짝을 먹고 배탈이 나게 되었는데 고래할아버지가 치료해 주신 다음 바다를 청소하는 청소부가 되어 깨끗한 바다에서 친구들과 행복하게 지내는 동화로써 유아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안 됨을 시사하는 내용이었다.
신은경 교사는 2015년 신규 발령으로 첫발을 내 딛으면서 평소에도 밝고 고운 목소리로 확고한 유아교육관과 더불어 유아들을 사랑하며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교사이다. 만5세반을 담임한 새내기 교사이지만 유아들에게 자주 동화를 구연하며 가르침에 최선을 다하는 열정적인 교사이다.
유치원에서 업무는 독서교육과 환경구성 업무를 맡고 있는데 7월에는 가정과 함께하는 ‘책나라 여행 독서 전시회’를 열어 특색사업인 독서교육을 더욱 빛내 준 장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