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수돗물 안전성 확인' 육군3사관학교 영천정수장 방문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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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장차 군환경 전문가로 군부대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갈 육군3사관학교 생도생들이 영천정수장을 방문했다.

27일 영천정수장 홍보영상관에서 박효순사업소장의 안내로 육군3사관학교 건설환경학과 환경계열 4학년 생도생 25명과 교수 2명이 참석하여 수돗물 생산의 전 과정을 살펴보고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인했다.

이날 영천시의 상수도 연혁, 상수도 기본현황, 원수/정수 수질 등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홍보영상물을 통하여 영천댐의 취수과정과 여과지에서의 정수과정, 소독과정 등 전반적인 수돗물 정수처리 과정을 살펴보았다.

이어 수돗물에 대한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지고, 직접 시설물을 견학하면서 수돗물 생산과정에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관계자가 설명하는 방식으로 견학을 마쳤다.

생도생들은 영천의 수돗물은 끓이지 않고 안심하고 마셔도 좋은 수돗물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하고, 교수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생도생들과 견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박효순 상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에게 우리시 수돗물이 이토록 깨끗하고 안전한 생명수 임을 홍보하여 신뢰를 얻고, 양질의 수돗물 생산에 온 힘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