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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살기 좋은 도시,푸른 영천 가꾸기" 성과가 보인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16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010년 녹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여 2011부터 2018년까지 8개년 계획으로 푸른 숲과 어우러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 푸른 영천 가꾸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푸른 영천 가꾸기 사업은 생활권주변의 소공원, 도시 숲과 명상 숲 조성, 명품 가로숲길 조성, 가로화단과 띠녹지 식재,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공원조성 등으로 쾌적한 푸른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1차 푸른영천가꾸기(2011~2014) 사업은 시가지내 녹지 증가를 목표로 기증소나무 이식 및 가로수 식재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공단사업장 조성부지에서 발생되는 소나무와 개개인의 헌수 수목 등을 기증받은 소나무 4,700본을 도심지와 수변공원 곳곳에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였으며, 이는 1,689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가로수는 배롱나무 외 3종 6,301본을 식재하여 여름에는 싱그러운 녹음으로, 가을에는 오색단풍으로 물드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명품가로숲길(30㎞)을 조성하여 녹색도시로 탈바꿈하기 시작하였다.

아울러 2011년 동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학교숲 조성에도 힘써 5개 학교에 학교 숲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등 명품교육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큰 보탬이 되었다.

올해부터 2018년도까지 푸른 영천 가꾸기 2차 사업을 통해 증가되는 녹지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녹지 공간 조성 및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심 속 공원 도시를 구현하기 위하여 도남공단에서 발생되는 소음과 공해 저감을 위한 완충녹지 생활환경숲 재정비, 조양각이 위치한 조양공원 환경정비, 망정 제3공원 리모델링 사업 등 2018년까지 기존 노후화된 공원을 재정비한다.

2012년 동부로 가로변 띠녹지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 영화로 구간에 사철나무를 식재하여 깔끔하게 정돈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매년 순차적으로 주요 가로변에 띠녹지 조성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와 노력에 힘입어 영천시는 2018년까지 사람과 숲이 어우러진 푸른 영천으로의 완성을 위하여 녹지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해 저탄소 녹색도시로 발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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