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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15년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선정

- 헌신적인 봉사와 열정으로 지역의 명예와 발전에 기여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23일
[안영준 기자]= 영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5년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산업경제 부문에 김일홍(북안면, 70세)씨, 사회복지 부문에 정광원(북안면, 58세)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영천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 해온 인물과,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시상하는 것으로 1996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 김일홍_산업경제부문
ⓒ CBN 뉴스

올해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일홍 북안농업협동조합장은 별빛촌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추진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판로개척, 지역농산물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 건립과정에서 부지매입과 관련하여 환경영향평가와 민원으로 수차례 장소를 변경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2014년 10월에 준공하여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즉시 수거하여 퇴비화함으로써 연간 액비 2만톤, 퇴비 40만포/20kg를 생산하여 지역농가에 공급하여 지역 친환경농업 발전의 밑거름을 마련했다.


↑↑ 정광원_사회복지부문
ⓒ CBN 뉴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정광원 승원친환경기술(주) 대표는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인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200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6회, 600만원)해 오고 있으며, 북안면 관내 경로당에 냉장고, TV, 쌀 등 물품 기증(7회, 890만원), 북안면 불우 이웃돕기 성금(5회, 1060만원), 자양면 경로당 냉장고 기증과 불우이웃돕기 성금(2회, 600만원), 2009년부터는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영천시 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6천만원)하였으며, 나라사랑운동 태극기 기증(500개), 각종 체육대회 후원금을 기탁(2천 6백만원)하여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후원(북안면 열린음악회 등 지역행사 2천 2백만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민의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2명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16일(금) 제13회 영천한약축제 주행사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시상을 할 예정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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