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포은 정몽주 선생 생가 중창 준공식 열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18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한 ‘포은 정몽주 생가 중창’사업 준공식을 지난 17일 포은 선생의 출생지인 임고면 우항리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하여 정희수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들과 포은선생숭모사업회, 영일정씨포은종약원 및 각종 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포은 정몽주 선생의 얼과 뜻을 기렸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28억원으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되었고 2012년 포은 단심로 5㎞와 데크 전망대, 데크로드를 기 조성 후, 포은 생가 중창사업으로 4,990㎡의 사업부지에 안채, 존양당, 부엌채, 성임문 등과 영정각을 중창하고 부대시설인 관리실, 화장실, 소공원, 주차장 조성, 생가 내부 전시물 설치 후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특히 종손인 정래정씨가 생가 중창을 기념하여 기증한 동상과 영정이 소공원과 영정각에 설치되어 생가 중창의 의미를 더욱 크게했다.
지난 2012년 준공되어 매년 10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임고서원 성역화 사업과 더불어 부래산, 포은 유허비 등 관련 유적이 연계된 전통문화 관광자원으로 새로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임고서원 성역화사업과 포은 정몽주 선생 생가 중창후에도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는 성역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포은 선생의 고향인 영천을 우리나라 절의사상의 중심지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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