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2013 우수기업 4개업체 선정 표창패 전달

-신성테크, 현대글로벌(주), 대명섬유, (주)오성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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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영천시는 중소제조업체 중 일자리 창출 우수업체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4개 기업체를 발굴하여 2013 하반기 영천시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2일 표창패를 전달하였다.

선정대상은 관내 공장등록된 중소제조업체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발생한 업체로서 매출액이 5%이상 성장한 업체, ‘12년말 기준 연간 매출액이 5억원 이상 등 해당요건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방식을 채택, 심사를 거쳐 신성테크, 현대글로벌(주), 대명섬유, (주)오성을 선정했다.

화산면 당곡에 소재하는 신성테크는 자동차부품(자동차차체용 BRKT류)을 생산하는 업체이고, 고경면 대의리에 소재하는 현대글로벌(주)는 자동차부품 수출포장(STEEL BOX)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또, 청통면 송천리에 소재하는 대명섬유는 연사 제조업체이며, 채신동에 소재하는 (주)오성은 교통안전시설물(가드레일)을 생산하는 업체로 4개업체 모두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에도 인정받는 명품만을 생산하는 기업체들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추가 2억원 지원, 글로벌 산업기술 연수 우선 선정, 영천시 우수기업 홍보책자 발간, 경상북도 신성장기업 추천 등 중소기업 육성시책 선정 시 우선 추천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오늘 수상한 4개업체는 남들 보다 한 발 빠른 신제품 개발에 과감히 투자하여 독창적인 제품개발에 성공한 기업들로, 틈새시장을 개척하여 불경기에도 매출액이 급신장하고 있는 히든챔피언 기업으로써,
이런 기업들이 영천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기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2일 오후 5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영천시청직원 12월 정례회에서 수여됐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