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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천시장학회,지금 따뜻한 나눔의 물결이 넘실 거린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08일
[이재영 기자]= (재)영천시장학회에서는 지난 7일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손규삼)에서 2천만원, 대창면에 소재한 동방가로시설(주) 김오중 대표가 3백만원, 8일 경북신용보증재단 기업인발전협의회(회장 홍진환)가 1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대구경북능금조합
ⓒ CBN 뉴스
과원구조 개선사업,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등을 통한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앞장서는 대구경북능금농협은 농업인에게는 안정된 농가소득을, 소비자에겐 적정한 가격에 품질 좋은 과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손규삼 조합장은“최근 유통시설 현대화를 위해 화남면 삼창리 일원에 농산물산지유통시설을 건립 중에 있으며 2016년 1월까지 차질 없이 준공하여 사과재배 농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장학기금 조성이 활발한 것을 보고 연말을 즈음하여 함께 동참하게 되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동방가로시설(주)
ⓒ CBN 뉴스
디자인 휀스, 교량난간, 가로시설물 제조업체로서 기업이윤의 지역 사회 환원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는 동방가로시설(주)의 김오중 대표는“연말이면 특히 주위를 둘러보게 된다. 지역 사회의 도움으로 기업이 발전하고 있는 만큼, 이윤을 주민들과 나누는 일은 기업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의 인재육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8일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기업인발전협의회에서 2015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며 1백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 기업인발전협의회는 지역 기업인들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간 유대관계 개선과 업종별 정보교환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영천시장학회 김영석 이사장은 “2002년부터 시작된 시민들의 정성이 차곡차곡 쌓여 170억원을 넘어 200억원 장학기금 조성목표에 성큼 다가섰다. 한결같은 기탁자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더욱 다양하고 알찬 장학사업으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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