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영천농업대학·영천와인학교 합동 수료식 개최
- 복숭아 과정 36명, 와인학교 (3개 과정) 71명 지역농업리더 107명 배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13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영천시는 13일(수) 김영석 시장과 권호락 시의장, 각 농업인단체장 및 수료생 가족 등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15년 영천시농업대학 및 영천와인학교 합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영천시농업대학과 영천와인학교는 지역특화작목의 전문기술 교육으로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지역농촌사회를 리드 할 정예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각각 2003년과 2009부터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의 장기 교육으로써 이번에 수료하는 인원은 농업대학(복숭아 과정) 36명, 와인학교(3개 과정) 71명 총 지역농업리더 107명이 배출 되었다.
이날 수료식 시상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에 농업대학 윤태인씨, 영천시장 공로패에는 농업대학 노현준씨, 와인학교 최상식·조성현·양병춘씨가 수상하였고 1년간의 교육과정 동안 하루도 수업에 빠지지 않은 농업대학 이순남씨 외 8명은 개근패를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농업대학(복숭아 과정)은 지난 7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총 100시간을 운영하면서 농업생산의 가장 핵심인 과원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병해충방제, 정지·전정 실습, 6차산업, 농산물 홍보마케팅 교육, 사례발표 및 선진농업 견학 등 실용기술 배양에 주력하였으며, 와인학교는 5월 개강하여 총 3개 과정(와인양조기초·심화, 소믈리에반)으로 8개월간 각 과정별 총 108시간을 운영하여 와인전문가를 양성하였다.
이날 김영석학장(시장)은 1년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영천농업과 영천와인이 계속해서 전국 최고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료생 여러분이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달라”며 기념사를 통해 당부하였다.
또한 농업대학 윤태인씨(학생회장)와 와인학교 장종원씨는 수료생 답사에서 ‘생업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 하나로 이겨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동문 선배,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배운 지식과 정보, 경험을 총 동원하여 우리 지역 농업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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