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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대규모 신규시책 발굴을 위한 현장투어 실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11일
ⓒ CBN 뉴스
[안영준 가자]= 영천발전을 이끌어가는 두 개의 수레바퀴인 영천경마공원과 항공전자부품산업이 위대한 영천건설을 향한 길을 힘차게 굴러가면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고 있는 가운데 영천시에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또 다른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공무원 근무경력이 평균 5년 이하인 젊고 유능한 직원 80명을 2기로 나누어 수도권과 남부권의 대규모 사업장을 방문하여 영천시에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하고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500억원 이상의 신규시책 발굴에 나선 것이다.

먼저 1기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포천 폐석장 아트밸리, 국립 과천과학관, 오송 생명과학단지, 청주 국제공예 비엔날레 전시장 등을 둘러보면서 세계를 향한 국제적 감각과 지역특색 개발사업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만들 계획이며,

2기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부산문화회관, 국립해양박물관, 감천문화마을, 영암F1경주장, 강진 다산수련원, 합천 영상테마파크를 찾아보고 지역고유 자산의 사업화 방안과 문화융성 시대의 문을 열어갈 획기적인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투어에 참가하는 직원들은 ‘공무원 근무경력은 짧지만 생각의 크기는 전국에서 우리들이 최고일 것’이라며 큰 사고와 넓은 틀에서 지역을 생각하고 시민이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한 신선하고 패기있는 아이디어를 마련해 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현하였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현장 투어에 나서는 직원들에게 “지금까지 영천이 살 길을 찾아 시민과 함께 열정을 다하여 노력해 온 결과, 영천의 지도가 바뀌고 외부에서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전국 최고의 부자도시로 발전해 왔지만 지금의 현실에 안주하는 것은 퇴보를 의미한다”며 “위대한 영천, 시민이 행복한 영천이 더 발전하기 위한 길을 찾는 일에 경력과 나이의 경계가 있을 수 없다”면서 “시민들의 이야기는 몸을 낮춰 듣고, 미래를 향한 도전에는 머리를 높이 들어 젊은 공직자다운 용기를 보여주길” 당부했다.

이번 현장투어 결과는 분임조 별로 발굴 과제를 발표하고 우수한 시책은 내년부터 시정추진 역점사업으로 선정하여 영천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갈 계획으로 영천시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시민’을 위한 일을 한다는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키면서 ‘끝까지’ 가보겠다는 열정으로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도전의 역사를 멈추지 않기 위해서 기획되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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