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영천시 '효' 사랑봉사회(회장 백운학)는 지난 7일 망정동 00칼국수집에서 지역 독거노인들을 모시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실버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실버사랑 봉사활동’은 제10기 뚝심이 자원봉사단 릴레이 지원사업으로 이번달부터 9월까지 월1회, 매월 첫 번째 토요일 망정동 9개통 독거노인(300여명)을 대상으로 1日 한가족이 되어 소통 할 수 있는 친구로 급식 및 공연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점심식사와 함께 자녀들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고 민요, 장기자랑과 함께 즐거운 하루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망정동 김○○는 “자녀와 함께 어른공경을 실천할 수 있어 흐뭇했다. 앞으로 시간을 내어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이다.”며 가족과 함께 효사랑을 실천하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최완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핵가족화로 홀로 계시는 노인들이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서로 소통하는 효사랑봉사회는 자녀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나눔을 실천하고 자녀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경로효친사상과 나아가 인성교육의 시발점이 되어 행복한 사회로 탈바꿈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