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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북영광학교(교장 최창원) ‘YOU & I’ 자원봉사단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월 2~3회(총 16회)에 걸쳐 마야정신요양원(사회복지법인 혜민재단)을 찾아가 입소 환우들에게 즐거움과 환한 웃음을 선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28일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었다.
본교‘YOU & I’봉사단은 2006년 한센인시설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09년에 정식으로 창단하여 시작된 전국 최초 지적장애학생 봉사 동아리로서 장애로 인한 선입관을 개선하고자 받는 봉사가 아닌 주는 봉사라는 목표를 가지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 프로그램에서는 봉사단원들이 학교 정규수업과정을 통해 배운 개인의 특기와 학교 체육을 이용하여 요양원 입소자들은 함께 태극권, 동물매개치료활동, 음악심리치료, 쿠킹&베이킹 등 다양한 재능기부로 그동안 체험하지 못한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통해 입소자들과 봉사자의 상호교감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주었으며, 장애인식개선과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의미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양 기관은 서로 꾸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여러 기관들과 연계하여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폭넓게 지원을 할 예정이다. |
입력 : 2016년 12월 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