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17년 문화교실(민요반·대금반) 개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1월 20일
| | | ⓒ CBN뉴스 - 영천 | | [이재영 기자]= 영천시민회관은 지난 17일, 19일 영천시민회관 리허설실에서 2017년 상주단체 문화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강사 및 수강생 110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에는 민요반 개강식이, 19일에는 대금반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교육일정, 운영 및 지도계획 등 강사의 수업운영방침을 설명하고 대화의 장을 가졌다.
올해부터 영천시민회관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프로그램인 상주단체 문화교실(민요반·대금반)은 12월까지 진행되며 시민의 학습기회 확대 및 예술적 감성 계발을 통한 공연장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영천시민회관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뿐 아니라 한단계 더 나가 우수작품 제작·발표를 촉진하며 무엇보다도 지역민들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둔다.
민요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수업이 진행되며 대금반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업을 한다. 민요반 강사(전은석)와 대금반 강사(이성애)는 모두 시민들이 쉽게 민요와 대금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며 더욱 알찬 내용으로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영천시민회관은 연차적으로 영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상주단체 문화교실을 운영할 것이며 시민을 중심으로 시민회관을 대표하는 강좌를 만들어 연말에는 정기공연과 문예소외 지역 순회공연도 실시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하기태 행정자치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배움을 통해 힐링하며 자신의 취미활동을 펼치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며 국악부문의 저변 확대와 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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