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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학회, 2017년도 장학사업 확정

- 2017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 개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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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는 지난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17명의 장학회 이.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장학회 기금조성 현황보고, 2016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승인, 2017년 장학사업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2017년도 장학사업은 성적우수, 글로벌 특기적성, 복지나눔, 교육지원 등 4분야로 크게 나누어 각급 학교별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서울대 및 명문대 진학 성적우수자를 비롯한 특기적성우수자, 저소득․다자녀 세대 지원 장학금, 해외연수 지원, 연구대회에 입상한 우수교사 지원과 별빛중학교 교사 연구비 등 14개 분야 316명에게 4억2,600만원이 지급 될 예정이다.

특히 200억 조기달성의 숨은 공신인 지산 조호익 후손 사남매가 조성한 지산 조호익 장학금도 올해 21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지급되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융합인재를 요구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장학사업도 체계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날 정기이사회를 주재한 모석종 영천시의회 부의장은 “시민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소중한 기금인만큼 더욱 면밀한 장학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향토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재)영천시 장학회는 작년말 4년이나 앞당긴 장학기금 200억 조기달성이라는 큰 과업을 달성한 것에 그치지 않고 2020년 장학기금 300억 조성과 명품교육도시의 완성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다시금 도약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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