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전국 최대규모 농기계임대 사업장 조성
- 늘어나는 농기계 수요에 맞추어 안전사고 제로에 도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15일
| | | ⓒ CBN뉴스 - 영천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매년 늘어나는 농기계 임대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경미한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청통면 호당리 농기계임대사업소에 교육훈련관과 농기계 보관창고를 증축하고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8천3백여 농가에서 농기계를 임대해 2015년 대비 24%(6천4백 농가) 증가 하는 등 2009년 임대사업 실시 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해 우리시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농업지원 정책 중 가장 인기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천시는 올해 안으로 임대농기계 교육훈련관(920m2)을 건립하고 보관창고를 증축 , 굴삭기 외 28종 85대 농기계를 추가 구입하는 등 총 16억(국비 8.0, 도비 2.4, 시비 5.6)을 투자해 농기계임대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농기계사용량 증가에 따른 농가 안전사고와 조작미숙, 무리한 작동에 따른 비용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한 농기계교육훈련관과 실습장을 갖추고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전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 임대수요가 갈수록 증가하는 만큼 이번 사업소 증설이 지역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편의 증대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농기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는 물론 기계의 수명연장과 농작업 능률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8월 15일
- Copyrights ⓒCBN뉴스 - 영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