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제5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馬術)축제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11일
| | | ⓒ CBN뉴스 - 영천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천시(김영석 시장)는 “영천대마” 문화의 힘찬 비상을 부각시키고 '말산업 특구' 도시의 상징적 문화행사로 개최되는 '제5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 마술(馬術)축제'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특별행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시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 기량을 가진 승마선수들의 마술대회와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를 병행한 종합마술 축제로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역대 최고 권위의 전국 승마대회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오는 14일 한국마사회와 협업하는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 평가대회(BRT)를 시작으로 본 행사인 15일부터 장애물, 마장마술, 권승경기, 크로스컨트리 등 320개 종목과 총200여 마필이 출전하는 초대형급 마술축제로 성황을 이룰 예정이다.
‘달리자 영천, 즐기자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비롯한 장제시연, 행운의 편자만들기, 트릭아트 포토존, 미니마차 체험, 어린이 체험승마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준비되어있어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 사전행사로는 영천 성남여고 윈드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포니음악 산책을 준비했고, 식후행사로 조선통신사의 최고 하이라이트 “영천 마상재” 공연과 “승용마 가을 경매 페스티벌”이벤트가 마련되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특히 문화예술 행사로 16일 오전에는 '영천대마 청소년 춤馬신 대회'가 열려 영천지역의 유명 댄스팀뿐만 아니라 포항, 경주, 문경, 대구 등 인근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춤꾼들이 모여 진정한 춤신을 가리는 화려한 댄스경연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선수들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시민들은 마음껏 즐기는 승마축제를 만들기 위해 승마경기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부대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馬術)축제」를 통해 영천이 지향하는 문화가 흐르는 말의 도시 영천이 다시 한 번 전국에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11일
- Copyrights ⓒCBN뉴스 - 영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