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모성 송년행사 및 종무식을 대신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지역 밀착형 사회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는 이색적인 종무식 행사에서 벗어나 2011년도부터 전개된 부서별 봉사활동은 연말연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으로 정착되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 클린환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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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 달 동안 이어지는 사회적 기부활동은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지역자활센터, 야사종합복지회관과 연계하여 연탄배달, 이동차량 목욕봉사, 이불세탁, 물리치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안전정책과․생활경제교통과․클린환경팀․농축산과․건설과 직원들은 집안팎 청소와 함께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 안전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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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연말까지 땔감 나누기, 전기안전점검, 빵배달, 의료봉사 및 목욕봉사 등 각 부서별로 특성에 맞는 사회 기부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농축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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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영천시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가 해마다 늘어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형식적 봉사활동 대신 실질적 도움이 될 만한 봉사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갈 계획이다.”라며 “각 부서별 자매결연을 더욱 확대․적극 활용하여 연말연시 뿐 만 아니라 연중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계사년 마지막날인 오는 31일 교촌동 소재 무료급식소인 나눔의 집에서 새마을과 직원들과 함께 자장면 배식봉사를 하면서 소외이웃과 함께 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