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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무상급식확대 등 시민행복지수 높이기 박차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정투자 확대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15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008년 예산이 3,442억원이었으나 매년 500여억원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여 2014년에는 6,083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예산 6,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이는 국․도비 예산확보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팔을 걷어 부치고 도청과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며 국․도비 예산확보에 전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지방세 징수율 제고 및 체납액 축소, 교부세 증액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서 도내 6위의 재정규모로 성장하였다.

이러한 재정규모의 확대와 더불어 올해에는 동지역 유치원, 초․중학생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고, 소규모주민숙원사업, 경로당 신축 및 보수, 푸른영천 가꾸기, 상수도급수율제고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 등에 재정투자를 확대하면서 시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우선 시는 지난해까지 읍면지역의 유치원, 초․중학교 17개 학교 685명에게 1억 7천여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하였으나 올해부터는 기존에 지원하던 읍면지역 학생 뿐만아니라 동 지역 유치원, 초․중학교 14개교 가운데 20%의 학생을 포함한 전체 29개 학교 1,378명의 학생에게 4억 8천여만원의 급식비를 확대 지원하며 전국 으뜸 교육도시로 앞장서 나가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지원에 5억 4천만원, 우유 급식지원에 2억 2천만원 등 학생들의 급식지원을 위해 총 12억 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재정여건하에서도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저소득층 자녀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급식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환경 인프라 조성을 위해 시립도서관 준공, 기숙형 공립중학교 설립, 가칭 ‘영천폴리텍’대학 설립 추진, 청소년직업체험시설 설립 등 교육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으며, 영천시 장학회 장학기금도 2014년 목표액 21억원을 차질없이 조성하여 장학사업을 확대해가면서, 인재양성원 및 영어타운 효율적 운영, 대학향토생활관 지원 등 학력신장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읍면동 주민들의 생활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예산을 86억원으로 확대하고,

지역을 위해 헌신 노력하신 어르신들의 여유로운 여가생활 보장을 위한 경로당 신축 및 보수예산을 2013년 9억원에서 올해 23억원으로 확대편성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푸르고 아름다운 도시, 녹색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푸른영천 가꾸기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전 시민에게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보급률과 유수율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4년간 59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모든 행정의 최우선은 바로 영천 시민이다”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희망을 담아 세계 속의 일류도시, 위대한 영천건설을 위해 중장기적인 대형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특히 명품교육도시 조성, 복지증진, 푸른영천 가꾸기, 상수도급수율 제고 등 시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재정투자를 확대해 전 시민들이 다 함께 잘살고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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