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과수농가에 73억을 투입 고부가가치 과수생산에 주력
-고품격 과수생산으로 영천과일 명성 높인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2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올 한해 과수농가에 73억 원을 투입하여 고부가가치 과수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2005년부터 지난 해 까지 280억원의 사업비로 영천의 대표적 과수인 포도, 복숭아, 사과에 대한 시설현대화로 일손부족 해소와 과수품질의 고급화를 구현해 오고 있으며, 시설현대화 사업 연차평가에서 영천시가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전국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올해도 58억원의 사업비로 키낮은 사과원 조성 등 19개 사업의 조기 시행을 위하여 14일 사업계획 및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 하였다.
품목별 세부사업으로는 포도 176ha 26억원(비가림, 관수, 관정, 품종갱신), 복숭아 299ha 20억원(지주시설, 관수, 관정, 친환경과원관리), 사과 109ha 11억원(품종갱신, 관수, 관정, 방조망, 방풍망, 친환경과원관리)로 사업비 배정은 과수재배 면적과 사업 신청 량 을 기준으로 책정하였다.
이와 더불어 FTA기금사업 외에 포도산업 발전을 위하여 5ha의 비가림사업 지원과 영천포도의 지리적표시제를 위한 포도봉지 500만매를 공급할 계획이다. 수확기 홍수출하의 피해를 없애기 위하여 20동의 저온저장고 설치와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을 위하여 68ha의 사과원에 친환경 사과 적화제를 지원하고, 과수전용방제기 등 22대의 농기계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깨끗한 농촌 환경개선을 위하여 100여톤의 과수원 폐 반사필름을 수거․처리하고, 24,000포대의 기능성미생물 비료를 공급하여 과수원의 산성화 예방과 지력증진 도모로 작물의 생육촉진과 발근촉진으로 전국일등 세계일등의 최고품질의 과수생산을 목표로 지향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한 ․ 중, 한 ․ 미 FTA에 대응하고 과수경쟁력 제고와 농산물 시장개방에 따른 농민의 시름을 덜기 위해 농민의 처지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번 더 연구하는 자세로 영천과수의 고급화 및 국제화를 앞당기고 아름다운 농촌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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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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